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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언어, 개발 인기 순위서 ‘대약진/CIO 본문
C 언어, 개발 인기 순위서 ‘대약진'
C는 2017년 12월 티오베 순위에서 10.158%로 자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8월보다 거의 4% 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당시에는 6.47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에는 자바로 12.961%로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C의 점유율은 2016년 12월과 비교해도 1.43% 포인트 오른 것이다.
티오베 측은 C의 대약진에 대해 소형 소프트웨어 기기 프로그래밍에 적합하고 자동화 업계처럼 에서 저수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부분에서 C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있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C가 올해 최대 점유율을 확보하면 티오베 선정 올해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될 수도 있다. 티오베의 매니징 디렉터 폴 젠슨은 "C 언어는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 유럽과 미국의 많은 기업이 중국에서 자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때 C는 자바보다 더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의 대약진으로 다시 1위를 되찾을 수 있는 기대도 있다. 그러나 젠슨은 “최근 C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자바가 선두자리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용 시스템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12월 자바의 검색 비율은 13.268%였다.
티오베 선정 '올해의 언어’의 또다른 후보는 코틀린(Kotlin)이다. 젯브레인(JetBrains)의 고정형 언어로 JVM과 함께 시작해, 현재는 자바스크립트로도 컴파일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기본언어이기도 하다. 코틀린은 12월 기준 0.994%로 28위를 기록해다.
젠슨은 “공식 안드로이드 언어로 코틀린이 적용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효과는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관전 포인트는 코틀린이 다른 분야에서 얼마나 사용될지다. 코틀린은 JVM 기반으로 실행하므로 다른 자바 도메인으로부터 독립적이다”라고 말했다. 코틀린은 지난 6월 43위로 티오베 톱 50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점유율은 0.346%였다.
12월 티오베 순위에서 눈에 띄는 또다른 변화는 매트랩(Matlab)의 부상이다. 1.569%로 10위에 올랐다. 1년 전보다 0.25% 줄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위는 오히려 8계단 뛰어올랐다. 젠슨에 따르면, 매트랩은 느리지만 꾸준하게 순위가 오르고 있다. 모델 기반 설계 환경인 시뮬링크(Simulink)와 함께 자동화 업계에서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2017년 티오베 개발언어 인기순위 톱 10은 다음과 같다.
1. 자바 (13.258%)
2. C (10.158%)
3. C++ (4.717%)
4. 파이썬 (3.777%)
5. C# (2.822%)
6. 자바스크립트 (2.474%)
7. 비주얼 베이직 닷넷 (2.471%)
8. R (1.906%)
9. PHP (1.59%)
10. 매트랩 (1.569%)
또다른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순위인 PyPL 리스트의 12월 집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바 (21.5%)
2. 파이썬 (19.3%)
3. PHP (8.3%)
4. 자바스크립트 (7.9%)
5. C# (7.6%)
6. C (6.3%)
7. C++ (6.3%)
8. R (3.8%)
9. 오브젝티브-C (3.8%)
10. 스위프트 (3%)
PyPL은 구글 검색량만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ciokr@idg.co.kr
원문보기:
http://www.ciokorea.com/news/36609#csidx24a345b8cbcd9589b866672cb02e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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